말풀 글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 한글 타자까지 — 궁금한 것에 첫 문단에서 답하고, 읽은 뒤에는 바로 풀어 봐요. 글은 말공장장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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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띄어쓰기 — 「너밖에 없어」는 붙이고 「교실 밖에」는 띄워요
「그것 말고는」이라는 뜻으로 뒤에 「없다·않다」가 따르면 조사라 붙이고(너밖에 없다), 「바깥」이라는 뜻이면 명사라 띄워요(교실 밖에). 할 수밖에·창밖까지, 바로 푸는 3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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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한 번 띄어쓰기 — 「두 번」으로 바꿔 보면 끝
「두 번」 「세 번」으로 바꿔 뜻이 통하면 횟수라서 「한 번」으로 띄우고, 통하지 않으면 「한번」으로 붙여요(표준국어대사전). 시도·기회·강조의 「한번」과 바로 푸는 3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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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용언 — 「먹어 보다」 「먹어보다」 둘 다 될 때
보조 용언은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고, 「-아/-어」 뒤와 「할 만하다」 같은 꼴에서는 붙여도 돼요(한글 맞춤법 제47항). 「먹고 싶다」는 늘 띄우고, 「먹어도 보다」처럼 조사가 끼면 띄워요. 3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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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다」와 「못 하다」 — 잘하다의 반대일까, 하다의 반대일까
「잘하다」의 반대면 「못하다」로 붙이고(노래를 못해요), 그 일을 아예 하지 못했으면 「못 하다」로 띄워요(아파서 숙제를 못 했어요). 「-지 못하다」는 늘 붙여요. 국립국어원 답변으로 정리한 3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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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걸·-ㄹ 걸, -ㄴ지·-ㄴ 지 — 할걸과 할 걸, 추운지와 온 지
문장 끝에서 아쉬움·추측을 나타내는 「-ㄹ걸」은 붙이고, 「할 걸 그랬다」처럼 「것을」이 줄어든 「걸」은 띄워요. 「지」도 시간이 지난 동안을 뜻할 때만 「만난 지」로 띄워요. 바로 푸는 3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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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큼·뿐·대로 — 붙일 때와 띄울 때
「형만큼」 「셋뿐」 「법대로」처럼 이름을 나타내는 말 뒤에서는 조사라 붙이고, 「먹을 만큼」 「웃을 뿐」 「아는 대로」처럼 꾸미는 말 뒤에서는 의존 명사라 띄워요(한글 맞춤법 제41항·제42항). 바로 푸는 3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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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할 줄 알다 — 의존 명사는 띄어 써요
「수·줄·것·데·리」는 혼자 못 서지만 한 낱말인 의존 명사라서 앞말과 띄어 써요(한글 맞춤법 제42항). 「할수있다」가 틀린 까닭, 헷갈리는 「-는데」와 「먹을거리」까지 바로 푸는 3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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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다」와 「안되다」 — 띄우면 뜻이 달라져요
「되다」를 그냥 부정하면 「안 되다」로 띄우고, 「잘되다」의 반대말이면 「안되다」로 붙여요. 「떠들면 안 돼요」와 「농사가 안됐어요」를 가르는 법, 「잘 안되다」까지 바로 푸는 3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