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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 급수표를 놀이로 — 2학년 교실에서 바로 쓰는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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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급수는 규칙 하나씩으로 짜요
  2. 놀이 1. 소리대로 보여 주고 고치기
  3. 놀이 2. 빈칸 받아쓰기
  4. 놀이 3. 짝 받아쓰기
  5. 놀이 4. 틀린 글자 찾기
  6. 놀이 5. 문장 늘이기
  7. 언제 무엇을

받아쓰기 급수표는 「불러 주고 채점하기」만 하지 않고 놀이 다섯 가지로 돌리면 같은 문장을 지루하지 않게 여러 번 만나게 돼요. 소리대로 보여 주고 고치기, 빈칸 받아쓰기, 짝 받아쓰기, 틀린 글자 찾기, 문장 늘이기예요. 급수는 노리는 맞춤법 규칙 하나씩으로 짜면 무엇을 틀렸는지가 바로 보여요.

2016년 좋은책신사고가 학부모 320명에게 물었을 때, 자녀가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 학년으로 2학년이 49%로 가장 많았고 3학년 27%, 1학년 15%였어요. 같은 조사에서 아이가 가장 헷갈려하는 맞춤법은 「ㅔ·ㅐ」(64%)였어요. 2학년 교실의 받아쓰기는 이 헷갈리는 자리를 놀이로 다시 짚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급수는 규칙 하나씩으로 짜요

한 급에 규칙 하나만 노리면, 틀린 아이에게 「이번엔 받침이 넘어가는 자리가 어려웠구나」 하고 짚어 줄 수 있어요. 아래 예문은 모두 이 글에서 새로 지은 것이에요.

급노리는 자리소리 → 글자예문
1급받침 넘어가기(표준 발음법 제13항)[꼬치] → 꽃이마당에 꽃이 활짝 피었어요.
2급ㅔ·ㅐ(제4항)소리로 못 가름베개를 베고 낮잠을 잤어요.
3급겹받침 넘어가기(제14항)[달기] → 닭이닭이 흙을 콕콕 쪼아요.
4급비음화(제18항)[궁물] → 국물국물이 뜨거워서 호호 불었어요.
5급구개음화(제17항)[해도지] → 해돋이가족과 같이 해돋이를 보았어요.
6급안·않, 되·돼뜻으로 가름숙제를 끝내지 않으면 놀면 안 돼요.
7급띄어쓰기낱말마다 띄움내일은 할머니 댁에 갈 거예요.

학교에서 쓰는 급수표가 따로 있다면, 그 문장마다 「이 문장이 노리는 자리」를 한 줄 적어 두기만 해도 아래 놀이에 그대로 쓸 수 있어요.

놀이 1. 소리대로 보여 주고 고치기

칠판에 소리 나는 대로 적어요. [궁무리 뜨거워서] 처럼요. 아이들은 이것을 바른 글자로 고쳐 써요. 「듣고 쓰기」보다 쉬워서 1~2급 첫날에 좋아요. 고친 뒤에 「왜 [궁]으로 소리 나는데 「국」으로 쓸까?」를 한 번 물어보면 규칙이 저절로 나와요.

말풀 소리 받아쓰기는 이 놀이를 화면에서 해요. 「보고 쓰기」는 [궁물]을 보고 「국물」을 치고, 「듣고 쓰기」는 소리만 들려줘요. 받침·자음 동화·된소리처럼 갈래를 골라 그날 급수에 맞출 수 있어요.

놀이 2. 빈칸 받아쓰기

문장 전체가 아니라 헷갈리는 자리만 비워 둬요.

푹신한 ( )를 베고 낮잠을 잤어요. — 베개
숙제를 끝내지 ( )으면 놀면 안 ( )요. — 않, 돼

한 문장을 다 받아 적는 것이 버거운 아이도 빈칸 두세 개는 끝까지 해내요. 점수보다 「어디가 어려운 자리인지」를 아이가 먼저 알게 되는 것이 좋은 점이에요.

놀이 3. 짝 받아쓰기

두 사람이 한 짝이 되어 한 명은 불러 주고, 한 명은 받아써요. 다섯 문장이 끝나면 역할을 바꾸고, 채점은 불러 준 사람이 해요. 불러 주는 아이도 문장을 또박또박 읽어야 하니, 둘 다 같은 문장을 두 번 만나게 돼요.

놀이 4. 틀린 글자 찾기

급수 문장에 일부러 틀린 글자를 하나 넣어 칠판에 써요. 「마당에 꼬치 활짝 피었어요.」 아이들은 탐정이 되어 틀린 곳을 찾아 고쳐요. 찾는 데 성공한 아이에게 다음 문제를 내게 하면, 아이는 「일부러 틀리게 쓰려고」 규칙을 한 번 더 생각해요.

놀이 5. 문장 늘이기

급수 문장의 낱말 하나를 골라 새 문장을 지어요. 「국물」을 고른 아이는 「할머니가 끓여 주신 국물이 맛있어요.」처럼요. 다 지은 문장은 짝이 받아써 봐요. 내가 지은 문장을 친구가 받아쓰면 받아쓰기가 시험이 아니라 주고받는 놀이가 돼요.

언제 무엇을

때놀이걸리는 시간
새 급 첫날소리대로 보여 주고 고치기5분
시험 앞날빈칸 받아쓰기, 짝 받아쓰기10분
시험 뒤틀린 글자 찾기 — 많이 틀린 자리로5분
급이 끝날 때문장 늘이기, 급수 낱말로 가로세로 퍼즐10~15분

급수 낱말을 모아 퍼즐 만들기에 붙여 넣으면 가로세로 한 판이 되고, 인쇄하거나 짧은 주소로 나눠 줄 수 있어요.

말풀에서 이어서 놀기

말풀 놀이는 지금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어요. 곧 열려요!

출처 · 좋은책신사고 학부모 320명 설문(2016) — 시대 2016-05-13 보도 · 표준 발음법 제4·13·14·17·18항(국립국어원) · 말풀 소리 받아쓰기 안내(보고 쓰기·듣고 쓰기)
고친 날 2026년 11월 6일


말풀을 만드는 사람. 교과서 낱말과 우리말 규칙을 놀이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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